우짱이야기

착한사람 컴플렉스 탈출법 in. 초등학생 아이 증후군


tv에서 뉴스가 나오고있어요.


뉴스에선 강도나 도둑 심지어 살인범까지도 나와요.


무서운 일이지만 아이들도 함께해요.


부모님은 말하죠!


"저런 나쁜사람이 되면 안된단다!"



.

.

나는 돈을 모으는 돼지저금통이 있어요.


설날에 받은 세뱃돈도 모아서 돼지에게 주죠.


어느날 부모님이 돼지를 가져오래요..


저녁에 주신대요.


'왜 내가 모은 소중한 돼지저금통을 그렇게 쉽게 뜯죠?'


하고 묻고 싶지만 저녁에 주신대서 드려요.


새 돼지가 올거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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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었지만 부모님은 돼지를 되돌려 주시지 않으셨어요.


밤새 저는 슬펐어요.


부모님은 나쁜사람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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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 증후군 정의


제가 어렸을때 들었던 생각들입니다.


실제로 일기장에도 자주 썼었더라구요.


착한사람, 착한아이로 자라는게 마치 부모님의 해야할


의무였던 시기가있었습니다.


지금시대와는 많이 달라졌긴 하죠.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그쵸?


착한사람 컴플렉스라는 단어는 저도 늘 생각하면서


컸던 말인거 같아요.


용기가 없어서 위험한 일에 참견은 잘 못했지만


반에서 누군가를 괴롭히는 다른 학우를 보면


일기에 적곤 했거든요..ㅠㅠ


나서진 못했지만 그러는게 당연한 일이니까..일기라도 써서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행동이었을거에요.


근데 그 나쁜아이가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이젠 내가 매일 괴로운 일을 당하는 입장이 되었죠.


착한사람, 나쁜일을 하지않는사람..


그렇게 커야한다고 배웠는데..


학교란곳은 그러지 않은 아이들도 있어요.


저는 참아요.


용기가 없어서 참고.


혹여 내가 반항해서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참아요.


왜 난 이렇게 참는걸까..


음??


참는게 일상이 되고나서야 스스로 물음표를 던져요..


하지만.. 이미 나란 사람은 그런일상이 차라리 편한 사람이


되어있어요..





착한사람 증후군 관련 영상 (컴플렉스)


착한사람 컴플렉스 탈출법은.. 이런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시켜줘야 할까요?


답은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아이가 커온 성장배경과 환경


그리고 그아이의 성격에 맞춰서 조금씩 천천히 진행해야죠.


특히 초등학생 아이를둔 부모님들은 지금쯤 많이 고민 하시겠죠?


더 빠르면 더 어릴수도 있으려나..


답은 '표현'입니다.


표현을 하게 만들어주셔야해요.


어떤식으로든 말이죠.


만일 그아이가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그것조차도 표현이에요.


표현을 해야만.. 그걸 계기로 그 아이는 달라질수 있거든요.


나쁜아이가 될수도 있겠죠.


불량한 행동을 하면서 심지어 경찰소에서


전화가 올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그아이가 표현하는 과정이에요.


아이를 감싸주라는게 아니에요..


지켜봐주세요.


곁에있어주세요.


표현을 봐주세요.


그게 어떻게든 어찌되었든..


그아이에겐 시간이 흐른뒤 인생의 답이 되어줄거에요.


조급한마음을 가져선 안되요..


내마음이 우선인지..


아이가 우선인지..


판단을 하셔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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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컴플렉스를..아니 어렸을때 컴플렉스를 갖은 아이는


성인이되어서도 그 컴플렉스로인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요.


어쩌면 무의미 할정도로 시간을 허비하기도 해요.


주변에선 대체 왜저러지? 하는곳에 집중하기도 해요.


그건..


부모님 잘못이에요..


아이가 결국 스스로 '혼자서만'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게


방치했기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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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중2병이 아니라 초5병이라고도 하던데..


아이들에겐 정말 중요한 시기가 있어요.


반항기로 보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에대한 판단을 내리는 기간이기에


정말 중요한 시기에요.


부모님들도 아시자나요~


내아이가 착한사람으로 자라길 바라지 않는사람이 어디있겠어요..


하지만...


하지만 말이에요...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니라는걸 잘 생각해보면..


아이를 하나의 인격으로 받아들여서 생각해보면..


좀 달라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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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가 좀 감성에 젖어서 쓴 글이네요.


하지만 제가 어렸을때부터 느꼈던 심리적인글들을


줄줄 적었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는..


심리적인 글들만 다룰거구요..


당연히 저와 관련된 심리적인 글들을 다룰거에요.


아마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제가 힐링을 받기위해서겠죠..


그래도 조금이라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분들과 의견을 나 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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